160319 하노이 여행 2일째 배를 채운 뒤 기분이 좀 나아져서 호안끼엠 호수쪽으로 갔다. 응옥썬사원에 가볼까 하고 그쪽으로 갔는데, 경비아저씨 한명이 지키고 앉아있어서 눈치를 살폈더니 그냥 들어가도 되는듯했다. 붉은다리정도 까지는 그냥 가도 됐고, 사원은 입장료가 있었다 (성인 30,000VND). 두부가 별로 가고싶어하지 않는거같아서 그냥 다리에서 사진만 찍었다. 호숫가에서 본 붉은다리와 응옥썬사원. 논 사고 기쁨의 사진 ㅎㅎㅎ 응옥썬사원으로 가는 붉은 다리 히힛 붉은다리에서도 한 장 사원에서 나와 오페라하우스를 보고싶기도 했고, 걷고 싶기도 해서 호숫가의 오른쪽을 따라 주욱 걸어 내려갔다. 사원에서 펄럭이는 매우 큰 깃발 웨딩사진 찍는 커플이 2~3커플 정도 있었다. 장미꽃이 가득한 아오자이와 촌..
느린 여행/2016 3월 하노이
2016. 4. 1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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