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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사실은 아빠의) 지갑을 항상 털곤 하는... 알라딘과 Yes24

 

이번에 손전화를 아이폰으로 바꾸면서 배터리가 조금 걱정되었는데

이런 나의 마음을 Yes24에서 알았는지 이런 사은품을 내놓았다.........!!

 

 

 

 

머리좋은 Yes24는 5만원/7만원으로 차등을 두었군...........ㅋ............

 

 

 

 

캡틴 아메리카 디자인

 

 

아이언맨 디자인

 

스타워즈 BB-8 디자인

 

 

목록만 봤을 때는 아묻따 스타워즈 BB-8을 골랐겠지만............

비비에잇 오렌지색 어따 팔아먹었어 ㅠㅠㅠㅠㅠㅠㅠ 엉엉 그게 귀여움의 포인트인데 ㅠㅠ

 

그래서... 여름도 오고 하니.... 캡틴아메리카 디자인을 골랐다.

캐릭터 자체는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파란색을 좋아하니깐 ^_^

 

 

디자인을 골랐으니 열심히 (사실은 신나는 마음으로) 7만원을 가득 채울 일만 남았다.

7만원이라는 돈은 까마득한데... 생각보다 금방 채워져서 매우 놀라고 속상했다.

정말 내 월급/용돈 빼고는 모든 것이 올라버렸구나 ㅠㅠ 흑

 

아빠 책으로 『다시 후쿠시마를 마주한다는 것』, 『정의를 버리며』, 『거리에서 국정교과서를 묻다』

내 책으로는 『작고 예쁜 그림 한 장: 손그림 일러스트 감성수채화 그리기』,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어쿠스틱라이프 5권』

요렇게 6권을 샀더니 7만원이네 헤헤? ^_^

 

그래도 요즘 관심생겼던 수채화 책도 사고, 일러스트레이터 '퍼엉'의 일러스트집, 그리고 구멍처럼 비어있던 어쿠스틱 5권을 채워넣으니 좋다 힛

 

 

 

 

그리고 내 손에 들어온 캡틴!

 

 

 

파아란 색이 아주 예쁘다 후후후

 

 

하지만 처음에는 당최 어떻게 쓰는건지 몰라서 당황;;;; 왜 충전하는 선이 없는거지?

오죽 답답했으면 고객센터까지 전화했다 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고객센터 직원분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으시고.... 그냥 그렇게만 나가는거라고만.... 그렇게만....

 

그러다가 방법을 알게된 것은 블로그를 보고!! 유추했더니 딱 된다 ㅋㅋㅋ

진짜 발견했을때 진심 "유레카!!"라고 외치고 싶었다 ㅋㅋㅋ

 

 

일단, 위에 하얀부분을 당기면 요렇게 빠짐

 

 

 

아이폰 유저의 경우는 그걸 이용해서 낑겨져 있는 흰색 꼬다리에 딱 꽂으면!! 요렇게 저절로 뽑혀나오는 것!

 

난 이걸 어떻게 뽑는지 몰라가지곸ㅋㅋㅋㅋㅋㅋ ^_ㅠ

 

 

 

쨔쟌~ 아이폰이 딱 이렇게 꽂으면 충전이 삐리릿!

 

충전하는 동안은 보조배터리 불빛이 파랗게 된다.

 

 

충전은 요렇게 옆쪽으로 하면 된다. 다만 충전구멍이 갤럭시로만 되는듯 함 ㅇㅅㅇ;;

다행히 집에 갤럭시 충전기가 있어서 그걸로 충전하는 중.

 

충전하는 동안은 빨간 불이 깜빡깜빡하다가 충전이 완료되면 깜빡거리지 않는다.

 

 

 

혹시몰라 찍어둔 배터리 사양.

 

 

 

 

히힛 요즘 팟캐스트 많이들어서 배터리가 엄청 빨리 달던데, 요렇게 보조배터리로 충전해주면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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