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406 봄, 아날로그파리, 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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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6. 수요일

아 날씨는 넘 좋고 꽃은 이쁜데 나는 사무실이고....

그나마 사무실 근처에 개나리와 벚꽃이 만발이라 위안을 삼으며 틈날때마다 산책 중.

 

거기에 더하여, 나로 하여금 머리털나고 처음 유료결재를 하게 만든 '아날로그 파리'.

이제 인정을 할 때가 왔나보다.... 사진의 80%는 보정이라는 것을 ㅠㅠㅠㅠ......

난 보정을 못하지만! 구도로 승부하겠어!!...는 개소리였담ㅋ 구래 나 포토샵 잘 못한다 ㅠ....

 

혹시나 컴퓨터로 크게 보면 좀 깨질까 걱정했지만...

오오 크게 봐도 화질 짱!! 다음엔 인화에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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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스누피 카드지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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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에서 광합성 중인 까망고양이와 하양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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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의 동대문역사문화공원(아직도 동대문운동장이 익숙한데..)의 풍경. 4호선은 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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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에서 2주만에 만난 두부와 저녁을 먹고 선선한 날씨를 즐기며 산책을 했다.

한산한 장소를 좋아하는 두부에게 평일 저녁의 마로니에 공원은 천ㅋ국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