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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케이크 까페, "스노브(Snob)"

※먹고도 까먹어서 항상 뭐먹었더라... 뭐가 맛있었더라... 하는 나자신에게 바치는 글입니다 :-)

※전부 제 돈주고 사먹은 순수후기입니다.

 

달달한게 먹고싶다는 두부와 케이크까페 스노브에 갔다.

저번에는 자리가 없어서 그냥 나왔는데, 오늘은 시간을 잘맞춰 갔는지 자리가 있어서 냉큼 앉음. (우리가 한창 먹고있다보니 자리 금세 꽉참)

 

우리는 가또 쇼콜라 1조각 (5,800원) / 파라다이스 홍차 (5,000원) / 아이스 초코(5,500원)를 주문.

스노브는 후불제라서 나갈 때 결제하면 된다.

 

금방 나온 우리 메뉴! 빨리 먹고싶어서 달려들기 직전인 두부 ㅋㅋ

아이스초코는 크림이 아주 부드럽고 달았다. 다음엔 핫초코 먹어보고 싶었다.

파라다이스 홍차도 열대과일향이 상큼해서 배부를때 먹기 좋았다.

마지막 잔에는 같이 준 설탕을 넣어서 먹어봤는데 그것도 달달하니 좋았다.

 

​가또 쇼콜라 (Gateaux Chocolat)

다크 초콜릿 가나슈와 럼에 절인 건포도가 살짝 들어간 진한 초콜릿 케이크

조각 5,800원 / 4호 홀케이크 56,000원

초콜릿은 진해서 맛있었다. 하지만 나는 좀더 촉촉한 케이크가 좋다. 두부는 맛있게 먹었다.

​스노브 음료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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